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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정 칼럼] 외국인주재원의 급여지급지 명기의무 최근 중국국가세무총국에서 발표한 규정에 따라 외국인주재원은 2013년 8월 1일부터 ‘个人所得税基础信息表(개인소득세기초정보표)’를 새로 제출해야 합니다(소득의 지급지를 “境内支付(경내지불)”, “境外支付(경외지불)”, “境、内外同时支付(경내외동시지불)”의 세가지로 구분하여 기입해야 하며, 만약 경외지불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국가/지구의 구체적인 명칭도 기재). 个人所得税基础信息表(개인소득세기초정보표) 양식을 별도로 첨부합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주재원의 구체적인 급여지급지를 세무당국에 제출할 필요가 없었지만 2013년 8월부터는 급여지급지를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본사 지급급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2013년 8월 이후 세무당국에 제출하는 ‘个人所得税基础信息表(개인소득세기.. 더보기
[김용민 칼럼] 골드만삭스, 2014년~2020년 중국 GDP 연평균 5.7% 성장 전망 골드만삭스 자산운용(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의 중국담당 부회장(Vice President) 하지밍(哈繼銘, Jiming Ha)은 6월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20년에는 4.5% 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하지밍은 중국에서 8% 성장의 시대는 지나갔으며, 올 해 중국정부의 목표대로 7.5%의 성장이 유지되면, 내년(2014년)에는 투자의 비중을 좀 더 줄이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GDP 증가율은 6.8%까지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골드만삭스의 분석에 의하면, 2012년 중국의 GDP에서 실질고정자본형성이 차지하는 부분이 4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0년(35.1%) 이후 12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여왔기 때.. 더보기
[대우증권] 주간차이나 마켓 네비게이션 유동성 잔혹사의 1차 마무리 최근 중국 증시의 반등은 의미가 있다. 언론상으로는 정책 기대가 원인이다. 근본적인 요인은 정부와 시장 간 벌어졌던 잔혹했던 ‘군기 잡기’가 일단락되었기 때문이다. 6월 중순 이후 중국 정부는 성장 둔화를 용인하더라도 유동성 통제와 개혁에 무게를 두겠다는 ‘정치적 의지’ 즉 ‘체벌’에 무게를 두었다. 하지만, 최근 시장 반응이 중국 정 부의 의도에 비해 과도하게 나타나자 중국 정부의 기조도 완화될 징후를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시중은행들이 ‘교훈’을 얻었다고 언급했고, 리커창 총리도 성장률과 실업 률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은 막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간 중국을 둘러싼 과도한 우 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홍콩 증시 중국 본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