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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전병서 칼럼] 중국이 세계1위를 거부하는 까닭 - 중산층 양성 10년대계 본격화- 중국이 세계1위를 거부하는 까닭 과연 2014년이 “중국의 세기” 개막을 선포하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인가? 세계은행과 파이낸셜타임즈 등은 미국이 경제규모 1등자리를 140년만에 내어 줄 것이라고 보는데 정작 중국은 거부한다. 더욱 큰 실리를 겨냥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이 구매력기준(PPP)기준으로 2014년에 중국이 미국의 GDP를 뛰어 넘어 세계1위를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중국은 2010년부터 경제지표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우기 시작했다. 지금 중국은 무역규모, 철강생산량, 자동차생산량, 외환보유고, 고등교육규모에서 세계 1위이고 인구는 미국의 4배가 넘는다. 그러자 중국에 대한 서방세계의 시각은 시시각각으로 변했다. 중국 “붕괴론”에서 중국 “위협론”으로.. 더보기
[전병서 칼럼] 아리바바는 왜 중국이 아닌 미국에 상장할까? Aribaba가 PER이 높은 중국 챠스닥이 아닌 미국에서 상장하는 진짜 이유?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지금 미국의 나스닥보다도 주가수익비율(PER:주가가 이익대비 몇배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이 더 높은 시장이 중국의 챠스닥시장이다. 그런데 바이두, 시나, 소후 등 중국에서 잘 나가는 인터넷회사들은 모두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 상장했다. 중국전자상거래의 최대업체 아리바바닷컴도 중국이 아니라 미국증시상장을 신청했다. 중국 인터넷기업들은 왜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 상장할까? 첫째, 외자기업의 상장과 관련된 중국 증권당국의 규정의 문제이다. 초기단계에서 거의 수익이 나지않은 인터넷업종의 특성 때문에 아리바바닷컴을 포함한 중국 인터넷기업들은 대부분 중국 국내에서 자금조달이 불가능해 외자를 유치했다. 그리고 외자.. 더보기
[전병서 칼럼] 선후진국 '키 맞추기' 장세, 주의하라 글로벌 유동성의 변덕 미국이 Tapering(양적 완화 축소)을 시작한다고 언급하면서 소위 “연약한 5개 나라(Fragile-5)”를 비롯한 신흥국(EM: emerging market)들의 금융시장은 난리가 났다. 외국인이 증시에서 자금을 유출하자 경상수지적자와 외환보유고가 취약한 5개 나라가 준 외환위기 상태가 발생했고 나머지 신흥국가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 몰라도 모두 외국인의 외출에 금융시장, 외환시장이 모두 혼비백산했다. 미국 등 선진국의 주가는 사상최고치를 갱신했고 신흥국 증시는 곡 소리가 났다. 그런데 선진국으로 향하던 글로벌 자금이 4월 들어 다시 신흥국으로 몰려들어 증시를 붉게 물들였다. 한국증시에도 외국인들이4월 한 달간 4조원 넘게 순매수를 이어갔다. 덕분에 지수는 2000선을 넘나.. 더보기
[대우증권] 중국 수출에 흔들리지 말자 중국 수출에 흔들리지 말자 1. 1분기 GDP 증가율 발표 2. 3월 수출입의 특징 1) 선진국과 신흥국으로의 수출 증가율이 모두 개선됨 2) 고부가가치 상품의 수출 부진 3) 홍콩 수출의 기재효과를 감안, 수출 효과는 아직 긍정적 3. 향후 정부 정책과 선진국의 경기 회복 -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더보기
[전병서 칼럼] 中 위기, 포춘 500대 기업에 물어라 중국의 위기, 누가 가장 잘 알까? 중국이 금융위기의 벼랑 끝에 서 있다고 하고, 중국 위기를 대비하라는 언론보도가 넘쳐난다. 중국의 위기나 중국의 붕괴는 누구에게 물어 보면 가장 잘 알까? 전세계 주요 언론의 중국 위기론 중국 붕괴론은 모두 “카더라 통신”이다. 중국의 위기와 붕괴는 애플, 삼성전자, 월마트, 테스코, 지멘스, 토요타에 물어 보면 된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하는 날이 진정한 중국의 위기다. 포춘 500대기업이 계속 돈을 싸들고 중국으로 몰려가면 서방세계 언론이 뭐라고 하든 답이 아니다.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는 것이거나 침소봉대다. 남의 얘기 전하는 사람과 자기 재산을 털어 넣은 사람 중 누가 더 절실하고 정확할까? 물어 보나마나다. 세계 최강의 정보력과 민첩성을 가진 이들.. 더보기
[대우증권]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역부족인 중국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역부족인 중국 - 중국 수출과 생산자 물가가 동시에 부진 - 춘제요인을 고려해도 부진한 수출 - 구조 개혁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 점차 높아지는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 -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더보기
[대우증권] China new normal (1) 중국 경제 분석 China New Normal(1) -Again China Risk? -Why China? -Why now -How? 분석 결론 > 중국 도시화를 통한 성장 여력 남아 있어 > 기존 1선도시에서 2선 도시로 소비/서비스 고도화 > 도시화에 따른 중국 수입 구조의 변화 > 한국의 대 중국 수출 품목도 변화 -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더보기
[FUVIC] FUVIC China Economic Brief Weekly (2월4주차) - 中 개혁방안의 세부사항이 결정될 양회‏ 中 개혁방안의 세부사항이 결정될 양회 제 18기 삼중전회에서 개혁의 노선과 방침이 발표되고, 그 세부사항이 결정될 양회(两会)의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의 줄임말로, 매년 거행되는 거국적인 행사이자 회의이다. 작년 말 발표대로 정협은 3월 3일, 전인대는 3월 5일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양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2014년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나, 경제성장 목표를 7.5%로 유지할지, 하향조정할지, 아니면 발표하지 않을지는 미지수이다. 시진핑 정권이 들어선 이후 1년 만에 개최되는 양회에서는 삼중전회에서 결정한 개혁방안이 구체화되고 세부사항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혁방안의 구체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