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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VIC China Policy Brief Weekly (5월 2주차) Weekily Focus ; 中, "핵심 권력의 부패 사슬 잇따라 척결" 반 부패척결에 대핚 시진핑 정부의 칼날이 날카롭다. 저우융캉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사법처리가 결정되기도 전, 후진타오 전 주석 시절 지도부를 형성했던 전직 정치국 상무위원 허궈창 위원이 최근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저우융캉에 이어 사정 대상에 지목된 허궈창은 후진타오 정부시절 공산당 감찰과 사정을 총괄하는 기율위 서기를 겸임하며,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인물이다.(중략) 왕치산 기율위 서기 직접 부패수사 지휘 왕 서기는 당을 대표해 허궈창을 만나, 그의 아들들이 연류된 대량의 불법거래와 수입에 대해 조사 했다고 밝혔고, 저우융캉에 이어 허궈창도 역시 가족들의 비리가 드러나면서 사법처리 대상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냐는 .. 더보기
FUVIC China Policy Brief Weekly (4월 4주차) Weekly Focus ; 92공식에 기반을 둔 '하나의 중국'과 중국의 꿈 중국은 현재 55개의 소수민족뿐만 아니라, 정치적 이념이 다른 홍콩 및 대만을 포함한 "하나의 중국"을 만드는 데 어느 때보다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만의 경우, 영국과 포르투갈에게서 반환된 홍콩, 마카오와는 전혀 다른 정치적 "특색"을 띄고 있다. 행정수장을 중공중앙에서 임명하는 홍콩, 마카오와는 달리 대만은 자주적으로 선거를 하고, 모든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략) 중국과 타이완 관계의 진전 근 5년 여 시간 동안 양안은 함께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 경로를 모색해왔으며,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은 이것이 앞으로 대만과의 공동의 발전, 민족의 부흥 등을 이루기 위한 올바른 길이라.. 더보기
FUVIC China Policy Brief Weekly (4월 2주차) Weekly Focus : 中, 중산층 6억명 시대를 위한 친(親) 서민행보에 높은 지지율 최근 중국의 지도자들의 친 서민행보가 대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로 작년 1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한 공원 부근의 만두집 출현 후, 시 주석의 먹거리 정치가 재조명 받았으며, 리커창 총리 역시 서민행보 대열에 합류했다. 시 주석이 ‘사오츠’(小吃-간소한 한끼)를 즐기는 것은 첫 관리 생활을 역임하던 시절부터 지닌 습관으로, 시 주석이 당 총서기에 오른 이후, 가장 먼저 삼공경비(三公经费-해외출장, 관용차, 공무접대) 제한 정책 발표에 영향을 끼쳤다. 역사적으로 보면, 공산당 창건 당시 팽덕회는 “인민대중은 물이며, 홍군은 물고기이다. 물이 없으면 물고기는 살수 없다.”라는 명제를 제도화 하.. 더보기
FUVIC China Policy Brief Weekly (4월 1주차) Weekly Focus : 中, 인민해방군에 부는 反부패 운동 가속화 지난 2일 중국 인민해방군(解放军) 고위급 간부 18명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 맹세문’을 중앙군사위원회 기관지인 해방군보를 통해 발표했다. 해방군보의 2면을 빽빽이 채운 18명 간부의 맹세문은 ‘시 주석의 국방과 군대 건설에 대한 중요한 말씀을 깊이 배우고 관철하며, 새로운 시점에서 위대한 강군∙흥군의 실천을 추진한다’ 라는 제목으로, 맹세문은 한결같이 ‘군과 국방에 대한 시 주석의 지시와 ‘중국의 꿈’과 ‘강군의 꿈’에 대해, 지지와 옹호를 맹세한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있었다. 이는 덩샤오핑 이후 35년 만에 ‘충성 맹세’로써, 군부에 대한 시 주석의 장악력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시 주석은 반부패 정치노.. 더보기
FUVIC China Policy Brief Weekly (3월 5주차) 中, „경제외교‟로 외교적 영향력 넓혀 "天时不如地利,地利不如人和". 맹자의 명언으로 네덜란드 핵안보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운을 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유럽순방을 통해 중국의 대외 교역을 확대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유럽순방은 양회 이후, 첫 공식적인 대외 활동으로 향후 중국 정부의 국제적 경제, 외교, 사회 등 정착 방향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에 있어서 최대 무역파트너이자, 정치, 문화적으로 국제사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럽과의 협력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 할 수 있다. 특히, 읷주읷이 넘는 순방 일정 중, 31읷 예정된 브뤼셀 유럽연합(EU)본부 방문을 통해, 중국이 어떠한 성과를 이뤄내고, 유럽과 어떠한 협상을 직행하게 될지.. 더보기
[FUVIC] FUVIC China Economic Brief Weekly (2월4주차) - 中 개혁방안의 세부사항이 결정될 양회‏ 中 개혁방안의 세부사항이 결정될 양회 제 18기 삼중전회에서 개혁의 노선과 방침이 발표되고, 그 세부사항이 결정될 양회(两会)의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의 줄임말로, 매년 거행되는 거국적인 행사이자 회의이다. 작년 말 발표대로 정협은 3월 3일, 전인대는 3월 5일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양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2014년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나, 경제성장 목표를 7.5%로 유지할지, 하향조정할지, 아니면 발표하지 않을지는 미지수이다. 시진핑 정권이 들어선 이후 1년 만에 개최되는 양회에서는 삼중전회에서 결정한 개혁방안이 구체화되고 세부사항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혁방안의 구체적 .. 더보기
[세미나 중계] 제7회 FUVIC 학술회를 마치면서 중국경제연구학회 FUVIC(fudan university china economic community)은 복단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중국의 경제, 산업, 기업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학술 모임입니다. 2004년 중국 경제와 금융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모임으로 시작하여, 현재 4개의 리서치팀과 정책법률팀 그리고 신입부원인 Jr.FUVIC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일 CHINA Daily, Weekly 등의 정기 간행물과 중국 거시경제 주요이슈와 더불어 산업, 기업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자체적인 학술회를 개최하여 지난 1년 동안 공부한 내용을 유학생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7회 학술회에서는 주니어의 2013년 상반기 중국 거시경제 회고를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