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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원 칼럼] 본사로의 배당시 혜택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정들 본사로의 배당시 혜택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정들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많은 한국기업들도 영업초기단계를 지나서 이제 본사로 당당하게 과실송금을 하는 시절이 온 것 같다. 과거에는 중국에서는 배당을 할 수 없다고 알고 있었던 시절도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그 동안에 기업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중국은 한국과 다른 규정과 절차를 갖고 있어서 아직도 많은 기업이 배당을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까스로 배당송금을 하더라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에 배당시 적용되는 중요한 규정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배당소득 과세 한중조세조약 적용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는 특별법지위를 갖는 한중조세조약의 적용을 받는다. 배당소득이란 중국에 있는 자회사가 영업을 잘한.. 더보기
[전병서 칼럼] 소셜力(Social Power)이 곧 창의력 전세계가 구조적 저 성장기로 진입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국가부채가 100%를 넘어서면서 고성장의 시대는 종쳤다. 빚에 짓눌린 선진국은 투자할 엄두를 못 내고 선진국이 디레버리징을 들어가면서 소비를 줄이자 선진국의 소비에 기댄 신흥국의 거대한 생산능력은 공급과잉의 덫에 빠진 때문이다. 100년전 포드시스템이 세상을 바꾸었지만 지금 포드시스템을 아직도 따라 하면 망하거나 부도직전이다. 자동차의 GM, 포드, 핸드폰의 노키아, 가전의 소니, 필름산업의 코닥이 한방에 무너졌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가는 “규모의 경제”가 아니라 정보화를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수확체증의 수익모델”을 만들지 못하면 정보화시대에는 글로벌 선두기업자리는 물론이고 스스로의 생존도 보장 못하는 시.. 더보기
[송종선 칼럼] 중국 온라인쇼핑을 말한다 7 1년에 2천만명 태어나는 영아, 中 분유시장은? 조사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중국에서 한 해에 태어나는 영아는 대략 2000만명으로 추정된다. 2009년 분유 판매량은 300만톤, 새로 태어나는 영아를 위한 신규 창출 분유시장은 80만톤에 달한다. 다른 것을 몰라도 자신의 아이가 먹는 분유에 부모들이 신경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보니, 중국내 고급분유 시장은 매년 30%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의 분유시장이 확대된다는 말은, 즉, 중국이 전 세계 최대의 분유시장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1년에 이런 규모의 신생아를 배출(?)하는 국가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고급분유 시장의 85%를 MeadJohnson, Wyeth,Abbot, Duome 와 같은 해외 분유 전문기업들이 점유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