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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백현종 여행칼럼] 다시 서안으로...

산이 주는 교훈이 무척 많다.

등산을 즐기면서 한국의 명산들을 많이 찾아다녔다

 

교훈의 핵심은자연을 두려워하고, 동시에 고마워할 알아야 한다는 이다.

고산지대 운전을 하니  정말 많은 반성이 든다

몇시간 운전을 하는데, 트럭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니지가 않는다.

 

 

 

 

정말 위험하다 

시간은 계속가고, 내일 저녁까지는 복귀를 해야하는데, 모레 아침회의를 참석하려고 하니, 갑자기 마음이 바뻐진다.

 

우선 황룡은 포기다.

 

최대한 갈수 있는 만큼 넘어가서 휴식을 취하자!

기간 반성으로 일정 동선 재조정 한다.

 

하지만, 가도가도 열악한 도로환경에 위험요소만 많고, 휴식을 취할 곳이 나타나지 않는다. 황룡지역에서 고속도로를 찾아가기가 정말 힘들다.

밤길은 더욱 ~

 

졸면서 조금 휴식을 취하면 지나가는 트럭소리에 깨고, 길을 잘못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이정표 네비게이션을 재확인하면서 좁혀지지 않는 거리감에 상대성이론을 연구하고 싶어진다.

 

호텔이나 여관을 찾지 않고, 날새면서 달렸으나, 아직 고속도로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상한 나라의 백현종인가!  미로에 빠져 뱅글뱅글 제자리를 돌고 있나!!!

 

도저히 상식선에서 정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도로상황이 안좋은 곳을 저속도로 한없이 왔고이제는 지친다!

 

날이 새고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에 당황하고 있는데, 날이 새니 밤사이 달려오면서 접한 유실된 도로들이 더욱 확연해진다.

이번 여름홍수로 인한 도로유실 상황이 의외로 심했다.

 

네비게이션이 가르키는 도로가 점점 열악해진다.

이제 다시 돌아갈 없다는 판단속에서 계속 전진이다!

기존 도로의 다리가 유실되어 강가위로 임시로 차량을 통과하게 길을 지나가는데,

어느 부부가 짐을 지고 걸어가고 있다.

 

차를 세워 태워주겠다고 하니, 시골부부의 해맑은 미소를 접할 있었다.

선의를 베풀었더니 부부의 남편되시는 분이 계속 어디를 가려고 하는냐고 묻기에

서안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하니, 이길은 도로가 붕괴되어 향촌간 열악하게 연결해 놓았지 계속 올라가면 다시 내려올 없다고 알려준다.

 

오토바이나 다니는 향촌간 임시도로이며, 위로 올라갈 수록 더욱 도로사정이 안좋다는 것이다. 차의 네비게이션과 핸드폰 네비로 계속 재확인을 했고, 앞으로 가라고 하는데

이분 말씀이 점점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얼마나 들어온것인가?  이러다가  빵구라도 나면 어떻게 하지

간혹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소형차량을 보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요구하지만, 쉽게 판단이 서지 않는다.

 

결국은 부부를 내리게 하고, 기념으로 사진한장을 찍고 방향을 돌린다.

정말 이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해야 할지

 

우선은 타이어가 빵구나지말기를 기도하며, 이곳을 헤쳐나가기를 갈구함 이외에 어느 생각도 들지 않는다.

 

상식적으로 도로가 유실, 붕괴되었으면 일찍부터 사태파악하고, 주변주민에게 확인을 했어야 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나의 불철저함을 재각인한다.

 

습관의 문제!  잘못된 습관이 크게 개선이 같지 않다는 느낌이 더욱 나를 정말감으로 남는다…’

 

우선은 이곳을 탈출하자~   다행히도 타이어 빵구나지 않고, 제대로 길로 나왔다.

길을 다시 물고, 네비게이션이 가르키는 말고, 우회하는 코스로 해서 길을 잡았다.

 

이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되지 않는데, 계속 달린다고 하고,

계속 헤맨다고 하니 짜증나시겠지만

 

중국내 도로사정이 열악한 지역, 지형에서 운전은 기존상식으로 이해할 없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 특히, 이지역은 지난 사천성지진과 금년여름 홍수로 기존도로망이 유실되었고,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현장에 와서 직접 답사하게 되었다.

죽음의 레이스를 끝내야겠다. 읽고 있는 독자분의 짜증을 멈추게 해야할 것이다.

 

이말만 다시 재차, 삼차 강조한다.

사천성과 감숙성 열악한 지역운전 정말 시간적으로나 위험도나 주의해야 한다!!!

 

결국 미로를 벗어나 성도에서 서안가는 고속도로에 오를 있는 江油 도착했다.

고속도록에 오르려고 길을 찾는데, 익숙한 이정표가 눈에 보인다. 이백의 고향 , 기념박물관

! 이것은 놓칠수없지  시중심에 있는 박물관을 쉽게 찾고 안으로 들어가느데, 규모의 박물관! 시선 이백의 명성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참관객이 너무 적다.

기념박물관 안에는 다양한 전시관들이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한국어 안내병기표지판과 박물관안의 정원조경이 시선의 명성에 걸맞게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장시간 운전의 피로감속 접한 상황에서도 이백의 흔적쫓기는 의미를 더해간다

이백과 더불어 시성 두보당도 있고, 여행을 마치면 돌아가서 이백과 두보의 시편하나씩 암송해야지 다짐해 본다.  여행이 주는 많은 성과물중에 향후에 하고싶은 과제를 만들는 것도 하나다.

 

돌아와서 우선 접한 추가내용중 시편보다는 이백의 고향을 두고 사천성과 후베이(湖北) 안루(安陆) 각론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면서 위대한 인물을 통해 후손들이 얻고 싶어하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한평생 원만하게 흘러가면 된다는 생각과 어떤 의미있는 흔적내기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나누어져 인생관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잠시 명상에 든다

 

나는 현생을 자존감과 주체적으로 주어진 생을 성실히 살고 싶다!사색의 결과이다.

 

돌아가자!!!  여행기 중요소재를 챙겼다고 생각하면서 고속도로로 오른다.

성도부터 서안까지의 고속도로  이제는 현실세계로 들어온 같다.

시간 대비 주행거리가 비례하면서 더디게 길을 이름에 걸맞게 고속으로 돌아가고 있다.

 

천하제일의 관문의 검문관부터 서안으로 돌아가는 길이 역사 /문화의 보고들이다.

 

~ 땅을 어떻게 해야하나?  우선은 틈나는대로 열심히 다닌다.

그리고, 정리하고 함께 한다.

 

글도 실천의 하나다!

 

 

1916km 기록화하며 서안으로 돌아왔다.

예상밖의 감숙성과 사천성 구체구지역 도로 환경에 시간과 애를 먹었지만,

무사귀환하면 모든 것이 성과물이다. 이것이 여행이다!!!

 

다시한번 독자분들께 강조하지만, 글쓰기의 목적은 기존 자료를 짜집기하지않고,

직접다니고 직접 본것만 적고, 필자의 사고를 피력하면서 이 지역여행의 관심과 동기화를 이끌어 내려함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다양성의 공유함 함께 해나가기를 희망한다!

 

 

 

 

 

 

 

 

 

칼럼니스트 백현종

한양대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상해교통대 MBA(Executive)를 졸업했다. 중국과 오랜기간 인연을 쌓았으며 넓은 인맥을 통해 '사람 비즈니스'를 지향한다. 여행을 좋아하여 중국 내륙지방의 여러곳을 여행하고 글을 쓰기도 한다. 현재 삼성의 시안 프로젝트 협력사인 SKYNetworks의 대표이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