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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3중전회

[대우증권] 3중전회 시리즈<3>:中 국유기업 다이어트 시작? 중국 내 국유기업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 최근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부주임이 3중전회 후 국유기업 개혁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리커창 총리는 민간기업인 알리바바 CEO를 극찬하였다. 정부의 국유기업 개혁의지가 높아진 것이다. 중국 국유기업 개혁은 경제구조 전환과도 직결된다. 국유기업의 효율성 저하, 정경유착, 독점으로 사회적 비용 증대, 계층소득 차이 심화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곧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것이다. 개혁방향은 시장화 추진, 독점구조 타파, 투명도 강화이다. 기득권층은 넘어야 할 산이다. 하지만 정부의 개혁의지가 보여진 만큼 3중전회 이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홍콩 증시 중국 본토증시는 4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반면 홍콩 증시는 지난 주의 상승부분을 대부분 .. 더보기
[대우증권] 3중전회 시리즈<2>: 개혁 예고편이 드러나다 국무원발전연구센터가 3중전회에 제출한 “383보고서”가 공개되었다. 해당 보고서는 작성자가 시진핑 경제고문이고, 국무원 직속기관이 주관하였다는 점, 다양한 내용과 실행 스케줄 제시로 3중전회 개혁 예고편으로 알려졌다. “383보고서”의 공개는 지도부 내부에서도 최종 개혁안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었음 의미한다. 보고서의 특징은 ① 폭 넓고 진보적인 내용 포함, ②정부기능 축소와 시장 기능 강화, ③ 민생정책이 강조되었다는 점이다. 다만 국유기업 개혁, 과잉설비 해소, 정치개혁이 누락이 아쉬운 점이다. “383보고서”를 통해 보여진 정부의 개혁의지를 감안하면 중국사회의 점진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홍콩 증시 중국 본토증시는 지난주에 이은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반면 홍콩 증시는 미.. 더보기
[대우증권] 중국 3중 전회, 개혁개방 2.0 중국 3중 전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시진핑-리커창 지도부의 향후 10년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3중전회의 관전포인트는 정부의 개혁 의지와 개혁의 대상과 방향성 그리고 향후 일정이다. 그 동안 지도부의 행보를 감안하면 회의를 통해 개혁의지가 보다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새 지도부의 발언, 언론보도 및 역대 3중전회의 agenda에 근거하면, 금번3중전회에서는 행정∙재정∙금융∙산업∙도시화∙민생∙기타 등 7대 분야에 대한 개혁 정책이 언급될 전망된다. 중국/홍콩 증시 중국 본토증시는 주중 등락을 거듭하면서 다시 2,200pt을 하회 하였다. 홍콩 증시는 미국의 부채협상이 지연 및 국제판 설립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하였다. 홍콩은 미국 예산안 및 부채한도 조정 협상이 타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