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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금융

텐센트, 6개 기업 투자, RMB 48억(한화 약 8400억원) 거둬들여

 

 

 

 

 

 

 

원문 : http://m.huxiu.com/article/29002/1.html  <리재주보>

 

 

 

  • 화이브라더스

 

2011 5 9, 텐센트(QQ)는 화이브라더스 (중국대형영화사)에 투자, 2780만 주를 사들여 지분율 4.6% 를 확보했다. 당시 거래 가격은 1주에 RMB 16위안으로 거래액은 약 RMB 4.4억 위안 (한화 약 774억 원)에 달한다.

 

2014 2 27일까지 화이브라더스의 시가총액은 RMB 295.6 억 위안에 달한다. 텐센트의 초과수익을 계산해보면,

현재 보유주식 (시가) (초기 투자액) =

 

2956262.4×4.6%-44480= RMB 9.1억 위안 ( 한화 1600억 원).

 

투자수익율은 무려 205.73% 에 달한다.

 

 

 

  • e-long (艺龙)

 

 2011 5 17 e-long 커뮤니케이션 (온라인여행서비스)은 텐센트가 신발행주식을 USD 8440만 달러에 사들이며 16%의 지분율을 확보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로 텐센트는 여행 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였다.

 

 2014 2 27일까지 텐센트는 아직 e-long의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 현재 e-long의 시가총액은 USD 54381.9 만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텐센트의 회계상 초과수익을 계산해보면

  현재주가 – 초기투자액 =

54381.9×16%-8440= USD 261.104만 달러인이다.

 

2 27일 위안화/달러 환율에 따르면 16.1275 이므로 인민폐로 총 RMB 1599.9 만 위안 (한화 28억 원)에 달한다. 투자수익율은 3.09% 이다.

 

 

  • 킹소프트(金山)

 

 2011 76, 텐센트는 킹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대표이사겸 CEO인 구백군 회장이 가지고 있던 11145.72만 주를 사들여 자회사로 인수하였다. 동시에 킹소프트 비상임이사인 장쉬엔롱의 주식 6694.99만 주를 추가로 사들여 총 17840.71주를 보유하였다. 이는 킹소프트가 발행한 총주식량의 15.68%에 달한다. 그 날 거래 평균가격에 따라 총 투자금액을 합산해보면 HKD 8.92억 달러( 한화 1222)에 달한다.

 

2013 9 24, 텐센트는 킹소프트 주식 3518.95 만 주를 팔아치웠다. 이 날 킹소프트의 거래 평균가는 한 주당 18.673위안 이었다. 이 매각으로 텐센트는 3518.95×18.673= HKD 6.57억 달러 의 투자수익을 거뒀다.

 

이후 2014 2 27일 까지, 텐센트는 킹소프트 지분을 팔지 않았다. 2 27일 킹소프트의 시가총액은 HKD 32억이었으며, 지분매각 후 현재 HKD 40.4억 달러에 달하는 12.64%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텐센트는 킹소프트 투자종목을 통해, 회계상 지분매각수익 + 현재보유주식총액 – 초기투자액 =

6.57+40.4-8.92= HKD 3.8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2 27일 위안화/홍콩달러의 환율이 1:0.7897 임을 감안하여 계산해보면 대략 RMB 3억 위안에 달한다 (한화 5271억원). 투자수익률은 무려 427.64%에 달한다

 

 

 

  • 순왕커지 (顺网科技, PC방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2011 11 17일 텐센트가 순왕커지의 주식 526만 주를 사들였다. 지분율은 3.98%이다. 당일 거래 평균 가격은 한 주당 RMB 25 위안 이었으며 텐센트는 RMB 1.3억 위안에 주식을 사들였다. 그리고 2014 2 27일 까지 순왕커지의 시가총액은 RMB 7.2억 위안이다.

 

텐센트는 현재 회계상으로 보유주식시가 – 초기투자액 =

7.20×3.98%-1.3=RMB 1.5 억 위안 (한화 270억원)이다.

 

투자수익률은 117.53%이다.

 

 

 

  • 만요우구 (漫游谷)

 

 만요우구는 부동산개발게임 업체이다. 2004년에 설립하였고 라인콩(게임업체) 창업자 왕펑이 초기 엔젤투자자다. 2010년 만요우구가 출시한 <7웅쟁패>는 동시접속자가 최고 80만 명을 넘어섰다. 2008년 초, 텐센트는 만요우구를 자회사로 인수하면서 만요우구 이사회와 조직 재정비를 협의하기로 약정하였고 운영시스템 상에서 국내 업무를 텐센트와 합작하기로 하며 해외 업무 또한 텐센트의 해외 플랫폼 운영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2010 8, 텐센트의 계열회사인 ‘세기개선’은 500만 위안을 지불하여 만요우구의 지분 50%를 사들였고 만요우구는 텐센트 지주회사의 계열사가 되었다. 2011 11, 세기개선은 지분양도를 통해 RMB 157.89만 위안을 더 출자하였고 보유하고 있는 만요우구 주식이 65.789% 까지 올랐다.  그 후 만요우구는 매년 거의 1억 위안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대주주에게 적지 않은 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2013, 게임 업계는 거대한 인수합병 흐름을 맞이해, 일찍이 해외 상장을 기획 준비한다고 외쳤던 만요우구까지도 마지막 인수합병에 맞닥뜨렸다. 2013 11, ‘박유전파’(상장기업) RMB 10.36억 위안을 지불하고 만요우구 지분 70%를 사들였다. 그 중 46.05%는 세기개선이 박유전파에게 양도한 것이다. 이것은 거래 총액의 64.4995%에 달하고 앞서 말한 계산에 따라 세기개선이 만요우구 주식으로 거둔 수익은 (총매입가격) × (총가격 중 텐센트 보유 지분) =

10.36×64.4995% = RMB 66.8억 위안 (한화 약 1169억 원)이다.

 

이 거래 후 세기개선은 여전히 만요우구의 19.7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인한커지 (银汉科技)

 

 인한커지는 2001년에 설립했으며 업계에서 13년 간 있었다. 인터넷 서핑에서 모바일 게임까지  쭉 발전한 이 업체는 2013년 중국 10개의 대형 모바일 게임 업체 중 네손가락에 뽑힌다. 2006년부터 인한커지의 게임도 역시 텐센트의 플랫폼에서 운영하였다. 2013 1월 텐센트는 지분양도와 현금증자를 통해 RMB 635.28만 위안을 출자하여 15%의 인한커지 지분율을 확보하였다.

 

 반년 후, 화이브라더스가 3대 모바일 게임업체가 된 인한커지에RMB 6.72억 위안(한화 1176억 원)을 투자하여 지분율 50.88%를 확보하였다. 그 중 RMB 4.4조 위안은 현금으로 치르고 RMB 2.24억 위안은 그에 상당하는 주식발행으로 해결하였다. 이 거래로 텐센트가 인한커지 종목에서 얻은 투자수익은 (매입주식가격) X (총가격 중 텐센트의 보유지분) =

4.4×5.9%= RMB2640만 위안 (한화 46억 원)이다.

 

 

이 외에 텐센트는 화이브라더스 지분으로부터 RMB 5940.65만 위안 (한화 103억원)의 이득을 더 얻었다.

 

 

 

 

 

 

번역 : 이장원

(現) 한국 외국어 대학교 중문과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