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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GDP

[전병서 칼럼] 중국이 세계1위를 거부하는 까닭 - 중산층 양성 10년대계 본격화- 중국이 세계1위를 거부하는 까닭 과연 2014년이 “중국의 세기” 개막을 선포하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인가? 세계은행과 파이낸셜타임즈 등은 미국이 경제규모 1등자리를 140년만에 내어 줄 것이라고 보는데 정작 중국은 거부한다. 더욱 큰 실리를 겨냥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이 구매력기준(PPP)기준으로 2014년에 중국이 미국의 GDP를 뛰어 넘어 세계1위를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중국은 2010년부터 경제지표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우기 시작했다. 지금 중국은 무역규모, 철강생산량, 자동차생산량, 외환보유고, 고등교육규모에서 세계 1위이고 인구는 미국의 4배가 넘는다. 그러자 중국에 대한 서방세계의 시각은 시시각각으로 변했다. 중국 “붕괴론”에서 중국 “위협론”으로.. 더보기
[전병서 칼럼]중국경제, 이제 '7上 8下(성장률, 7%보다 높고 8%보다 낮게)'로 달린다 [高速에서 中速으로 속도 조절] 7.7%, 기대 이하 中 성장률… 세계는 "헉, 큰일이네" 중국은 "흠, 괜찮은데" ▲ 그래픽=김현지 기자 - 눈 하나 깜짝 안하는 중국 성장률보다 국민소득에 관심, 10년內 국민소득 두배가 목표 年평균 성장 7.2%가 적당해… 1분기 8% 안됐지만 연연 안해 - GDP 대신 리커창 지수 전력 사용·신규 대출·철도운송, 세가지 지표로 경제를 판단 셋 중 둘은 반등세로 돌아서 올 1분기(1~3월) 중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7.7%로 시장의 기대치인 8%를 밑돌았다. 작년 주춤했던 경기가 올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를 벗어나 오히려 작년 4분기의 7.9%보다 낮은 성장률이다. 4월 들어서도 중국의 공업 생산은 9.3% 증가에 그쳐 10%를 넘었던 예년 수준보다 낮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