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유학

[신동원 칼럼] 중국으로 유학 보내라 "지식격차 가설" 신문방송학에는 ‘지식격차이론’이 있다. 사회경제적으로 우월한 계층의 자녀들이 더 많은 미디어와 정보를 접하게 되고, 결국 이들 사이에 지식의 격차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부모 세대와 똑같이 사회경제적 지위의 차이가 대물림 된다는 이론이다. 완전자본주의에 가까울 수록, 경쟁이 더 치열할수록 소위, ‘개천에서 용 나기’가 어렵게 됐다. 북경 명문 고등학교 옆의 부동산은 시세가 50%이상 더 비싸다. 방찬증(집 소유증)이 없으면 자녀를 원하는 학교에 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상해는 올해 초에 이러한 제도를 없애고, 렌트로 인근 집에 살기만 하면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지만, 중국 교육 시스템의 원천적인 장벽은 자녀들의 미래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고 있다. 졸업후 자녀들의 사회적 지위가 .. 더보기
[김지영 칼럼] 교실밖 에피소드 4 – 난 원래 속옷을 안 입어 교실밖 에피소드 4 – 난 원래 속옷을 안 입어 교내 학생식당의 밥카드는 입학시 학번에 따라 지정장소에서 발급하고 충전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외부인은 사용할 수 없다. 학생식당은 규모면에서나 음식의 종류에 있어어나 한국의 대학식당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데, 맛도 괜찮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물론 본인이 어떻게 먹느냐에따라 다르겠지만 한국돈으로 1000원~2000원 정도만 내면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외부인이 이용할 수 없는 학생식당과 달리 외부인도 이용가능한 레스토랑형 식당도 많이 있다.보통 학생식당의 2층에 있는 경우가 많고, 귀빈용으로단독건물에 있는 식당도 있다. 맛도 빠지지 않으려니와 학교밖의 음식점과 비교하면 가격도 저렴하다. 우.. 더보기
[김지영 칼럼] 07. 오리엔테이션 07. 오리엔테이션 입학전의 마지막 관문 오리엔테이션이남았다. 오리엔테이션은 수학 예비수업과 입학식이 시작하고 3일이지난 뒤인 9월6일에 시작되어 6일간 계속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입학전 최고로 재미있고 신났던 며칠이 아니었나 싶다. 청화대MBA 사무국과 학생회에서는 이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오랜기간 공을 들이고 준비를한다. 신입생들도 본인들의 열정과 끼를 최대한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 오리엔테이션 활동에 임한다. 중국인 친구들에게도 새로운사람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이겠지만 특히나 나에게는 중국인 친구들과 이런 활동을 하는 것, 중국어언어환경 등등 모든것이 낯설고 새로웠다. 오리엔테이션은 F반과 P반 연합의 중국어로 진행하는 중문반, 2개 I반의 국제반으로 크게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중문반은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