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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온라인시장

[송종선 칼럼] 중국 온라인쇼핑을 말한다 46 한국 온라인쇼핑VS중국 온라인 쇼핑 2 1. 고객만족서비스 - 판매자가 상품을 판매한 후 품절인 경우, 타오바오에 신고하면 상품가격의 30%(최대 50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실제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그냥 올려두고 판매할 수 없도록 원천 봉쇄 하고 있다. - 고객 주문 이후 72시간 이내 고객에게 물건을 발송 후, 운송장 번호로 추적이 가능해야한다. 만약 허위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여 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고객이 신고하면, 마찬가지로 상품가격의 30%(최대 50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의류의 경우 실제 섬유조성성분과 다른 정보를 올려 판매를 한다거나, 가품을 판매하다가 적발하면 판매가격의 3배보상 뿐 아니라, 벌점부과, 상점을 닫아야 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하므로, 항상 이러한 .. 더보기
[송종선 칼럼] 중국 온라인 쇼핑을 말한다 6 튀어야 산다! 쓰레기를 판다(?) 눈이 의심된다. 쓰레기를 팔다니. 쓰레기가 29.8위안이라는 것도 이상한데, 원가는 298위안이란다. 다시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게 정말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놀라운 할인특가! 298위안짜리를 29.8위안에 팔고 있고 한달 동안 판매된 기록은 393건, 그 중에서 127명이 구매후기 평을 올렸다. 그런데 모두 호평!(好评). 이 상품을 조회한 회수는 12,160회. 즐겨 찾기에 상품을 등록한 고객은 912명이다. 이 쓰레기 상품은 기대감과 기쁨,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쓰레기다. 받는 상품은 물론 쓰레기봉투다. 그 봉투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똑 같은 가격이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 들어있는 상품의 종류는 모두 다르다. 들어있는 물건들이 가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