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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금융

[전병서 칼럼] 중국 인터넷이 만든 금융혁명 중국 인터넷이 만든 금융혁명 - 5%대 수익률 바오(宝) 열풍 활활 정부 인허가 보호막 속에서 예금이자 3%에 대출이자 6%로 안정적인 예대 마진을 누리던 중국 국유은행들이 난리가 났다. 아리바바닷컴의 온라인결제 회사인 즈푸바오(支付宝)가 결제 후 남은 잔액을 제휴 운용사에 맡겨 운용하는 위어바오를 출시한 후 폭풍 때문이다. 출시 9개월만에 8100만명의 가입자와 5000억위안, 우리 돈 90조원의 자금이 몰려 대박이 났다. 은행예금은 3% 이자에 불과한데 5.3%의 수익을 내고 나니 대박이 났다. 디지털DNA면에서 세계 최고일 수 있는 중국 인터넷 금융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전병서 정보화시대에 진입한 미국을 보면 정보화시대에 태어나 디지털기기로 길러진 디지네이브 수가 경쟁력이었다. 야후, 유튜브, 아.. 더보기
[전병서 칼럼] 중국의 '5대 리스크' 어떻게 볼까? 언론을 달군 중국발 “5大 리스크” 최근 중국의 위안화 “환율 하락”을 시작으로 “수출감소”, “회사채 부도”, “철광석과 구리가격 속락”, “그림자 금융”, “부동산버블 붕괴설” 등을 언급하면서 연일 거의 모든 언론에서 중국경제 위기론이 오르내리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경제, 특히 아시아국가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시장이자 성장엔진의 역할을 했던 중국이 정말 위험에 빠진 것인가? 3월3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전인대”와 “정협”의 “양대회의(两会)”가 13일에 끝났다. 2014년 중국경제를 끌고 갈 마스터플랜이 발표되었지만 최근의 5가지 사태를 두고 서방세계와 중국의 시각은 확연히 다르다. 서방세계는 최근의 경제지표와 사태들로 미루어 보면 중국이 “양회의(两会)”에서 제시한 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