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야구 올림픽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지영 칼럼] 교실밖 에피소드 3 –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 관전기 교실밖 에피소드 3 –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 관전기 야구. 지금은 그냥 가끔 인터넷 포털에서 프로야구 순위를 확인 하는 정도 이지만 한때는 나도 꽤나 야구를 좋아했다. 용인에 있던 회사에서 칼퇴근을 하고 쏜살같이 잠실야구장으로 가서 야구를 보는 것도 자주했고 내가 죽기전 까지 이루고 싶은 60가지 버킷리스트에는 야구 관련 내용이 4개나 있을 정도로 야구를 사랑했다. ‘스포츠구단 하나 이상 소유’, ‘두산베어스 돔 구장 짓기’, ’한국시리즈 시구하기’, ’홍성흔 선수와 식사하기’가 바로 그것이다. 그렇게 야구를 좋아하던 내가 북경에 도착한 게 2008년 8월 20일. 당시 북경은 올림픽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었다. 혈혈단신 북경으로 입성해 뭐하나 아는 것도 없고 교통도 지리도 익숙하지 않았지만 3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