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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김성회 칼럼] 공자에 대한 옹호와 변명, 공자는 혁신의 리더였다.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공자, 살아야 하나, 죽어야 하나. 공자는 시대적 편의에 따라 타도대상이 되고, 숭배대상이 되기도 했다. 공자는 21세기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가지나. 과연 그는 복고주의자, 형식주의자에 불과한가. 아니면 2500년을 넘어 동서양에 걸쳐 대영토의 사상왕국을 건설한 시대의 영원한 멘토인가. 그것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선 결국 공자의 반대파가 주장하는 논리를 점검하고 그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일 것이다. 첫째, ‘공자는 수직적 위계질서의 신봉자인가?’이다. 신분 , 계급 등 정해진 위계에 따라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끽소리도 못하고 따르게끔 한 봉건주의의 주창자이다. 오늘날 창의성과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민주사회에는 뒤떨어진 이야기다. 공자는 지역, 신분, 빈부에 대한 선입관과 차별을 .. 더보기
[김성회 칼럼] 인문학과 경영학의 융합 ‘공자처럼 소통하라’ ‘공자처럼 소통하라’는 인문학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공자의 리더십이 오늘날 가지는 의미를 조명하고자 신설되는 코너다. 공자의 리더십을 영감, 교감, 공감, 호감, 자신감, 호감 등 5가지 측면에서 분석, 공자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이 오늘날 가지는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번 주에는 논어를 기저로 해 공자의 소통리더십에서 배울 점, 오늘날 현대인의 실행 노하우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仁者는 자기가 일어서려고 원하면 남을 먼저 일으켜 세우고 자기가 성공하려고 생각하면 먼저 남이 성공하도록 돕는다.”(夫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부인자 기욕입이입인, 기욕달이달인) 공자의 리더십은 이 한 줄로 압축된다. 리더십에 대한 정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람수 만큼 많다. 하지만 동서고금 수많은 정의의 지향점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