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무류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성회 칼럼] 공자에 대한 옹호와 변명, 공자는 혁신의 리더였다.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공자, 살아야 하나, 죽어야 하나. 공자는 시대적 편의에 따라 타도대상이 되고, 숭배대상이 되기도 했다. 공자는 21세기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가지나. 과연 그는 복고주의자, 형식주의자에 불과한가. 아니면 2500년을 넘어 동서양에 걸쳐 대영토의 사상왕국을 건설한 시대의 영원한 멘토인가. 그것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선 결국 공자의 반대파가 주장하는 논리를 점검하고 그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일 것이다. 첫째, ‘공자는 수직적 위계질서의 신봉자인가?’이다. 신분 , 계급 등 정해진 위계에 따라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끽소리도 못하고 따르게끔 한 봉건주의의 주창자이다. 오늘날 창의성과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민주사회에는 뒤떨어진 이야기다. 공자는 지역, 신분, 빈부에 대한 선입관과 차별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