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벤처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동원 칼럼] 스마트 정부가 할 일 “북경과 상해, 창업 분위기도 달라” 북경의 중관촌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릴 만큼 창업 분위기가 뜨겁다. 베이징대와 청화대를 기반으로하는 풍부한 인적 네트웍도 있지만, 북방 특유의 떠들석한 토론 문화가 미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들여와 쉽게 로컬화 할 수 있었다. 북경에 가면, 처쿠(车库)카페(차고카페 : 애플과 구글의 창업이 차고에서 이루어진 것을 본따 북경의 중관촌 등지에 만들어진 창업자 모임 카페)가 있고 그곳에 가면 다른 창업자나 잠재적 투자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상해는 북경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데, 다소 이성적이고 개인주의 성향이 있다 보니 시끌벅적한 창업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또한 상해인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던 성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점점 많은 상해의 대학생들이 창업에 나서.. 더보기 이전 1 다음